[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의구심과 유로존 우려가 재개됨에 따라 유로화가 하락하는 등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5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반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예상을 초과하는 9월 무역수지 흑자와 금리인상 기대감,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당국이 적극적인 시장개입에 나서지 않아 큰 틀에서 환율의 하락 추세는 유효하나 이날은 소폭 반등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3.00~1133.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4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5.50/1126.50원으로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29.00/1129.50원에 비해 3.50/3.00원 하락했다.
하지만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30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4.7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22.30원에 비해 2.40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차익실현과 유로존 우려로 하락했고,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3681달러로 전날의 1.3790달러에 비해 0.0109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3.36엔으로 전날의 83.21엔에서 0.15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610~1.3715달러, 달러/엔은 83.05~83.95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