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0월 첫째주(10.4~10.8)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KB자산운용 문동훈 상무,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hr>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16~3.34%, 5년 국고채 3.46~3.64%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10%, 최고 3.2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30%, 최고 3.3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0%, 최고 3.5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5%, 최고 3.70% 전망
▶ 대우증권 서철수 차장
: 3년 국고채 3.10~3.35%, 5년 국고채 3.40~3.65%
전형적인 수급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금리는 하락세가 멈칫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은 수급의 영향으로 강세관성이 지속될 듯하다. 전저점이 3.24%이긴 하지만 2004년 12월의 데이터다. 지금 상황과 상관없는 상징적인 레벨일 뿐이라는 얘기다. 물론 심리적으로 약간의 저항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월요일 3년물 6000억원 입찰이 있다. 스퀴즈가 날 수도 있다. 물량이 너무 적은데다가 10-2가 바스켓물이기 때문이다.
과열이고 버블이지만 당장 끝날 것 같지 않다. 11월 FOMC까지는 중간 중간 조정이 있겠지만 강할 것이다. 수급이 너무 꼬였기 때문이 그냥 강해지는 것이다. 레벨이 의미가 없어 보인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20~3.35%, 5년 국고채 3.50~3.70%
금통위 전에 금리가 내리는데도 한계가 있다. 변동성은 생기는 장세가 될 수 있다. 투자계정이 여전히 불안한 것은 10월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 때문이다. 투자계정 입장에서는 레벨이 낮아도 일단 사보겠다는 심리가 있다.
3년물 입찰은 의미 없는 수준으로 물량이 적다. 근데 레벨이 너무 낮다. 금통위 경계매물이 나올 수도 있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20~3.35%, 5년 국고채 3.50~3.65%
장이 계속 강하다. 외국인이 선물을 팔지만 현물은 계속 산다. 원/달러환율도 내리고 있다. 하지만 목에 차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가문제도 있고 해서 금통위 불안감도 있을 듯하다. 다만 아직 추가강세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물론 주 후반 미국금리가 혹시 급등하거나 하면 반발매도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크게 오를 것 같진 않다.
기술적으로 보면 더 강세로 가는 모양이긴 한데 고점에 많이 다가선 것도 사실이다.
선물기준으로 113.10~113.20까지는 갈 수 있다. 수급이 가장 큰 요인이다. 그러나 너무 일방통행이라서 오래가긴 어렵다는 생각이다. 강보합기조가 유지되는 정도를 예상한다.
▶ 신한은행 김동주 과장
: 3년 국고채 3.10~3.30%, 5년 국고채 3.40~3.60%
커브플랫은 유효하다. 장단기물이 조금씩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물보다는 장기물이 더 내려갈 것 같다. 환율이 계속 아래쪽으로 유효하다면 채권도 같이 강해질 것이다. 환율이 금방 사그러 들진 않을 듯하다. 정부나 한은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급격하게 내려오다 보니 장기투자기관들도 할 수 없이 동참하는 분위기다. 트렌드라는 게 한번 형성되면 바뀌기 어렵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15~3.35%, 5년 국고채 3.45~3.65%
현재 채권시장은 국내변수보다는 대외변수의 영향력이 커지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저금리에 익숙해진 외국인 채권투자 확대로 국내 채권수익률도 한 단계 레벨다운 되는 과정이 진행 중이다.
자국의 통화가치 절하를 위한 각국의 외환시장 개입과 통화완화기조 강화로 인해 글로벌 유동성은 상당기간 풍부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전히 유럽의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글로벌 유동성의 한국시장으로의 유입은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과거 주식시장에 집중됐던 외국인 투자가 앞으로는 채권시장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금주 수익률 곡선은 Bullish Flattening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용스프레드는 완만한 축소흐름이 유지될 것이다.
▶ KB자산운용 문동훈 상무
: 3년 국고채 3.20~3.30%, 5년 국고채 3.45~3.55%
수급이 좋다. 가격이 비싸다는 게 유일한 부담이다. 밖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없다면 금리는 더 내려갈 것이다.
투자계정들은 북이 여전히 가벼운 듯하다. 그동안 매수를 많이 미뤄왔다. 현재 레벨에서 따라서 살지는 모르겠다.
3년물 입찰이 있는데 수량이 워낙 작다. 레벨이 낮아지긴 했지만 입찰은 중립적으로 접근해야 할 듯하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20~3.35%, 5년 국고채 3.50~3.65%
환율하락을 겨냥한 외인들의 국내채권매수세에다 국고물량축소, 국내기관들의 낮아진 눈높이가 강세견인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쉼 없이 달려와 크게 확대된 이격이 조정될 가능성을, 못해도 기간조정의 필요성을 크게 하고 있다. 따라서 일방적 강세양상에서는 벗어나면서 숨고르기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