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약세에 힘입어 한때 1140원대 중반까지 저점을 낮춘 후 환율이 공기업 결제 수요와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낙폭이 잠시 축소된 상태다.
시장에서는 1150원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1140원대 진입에도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2분 현재 1149.20/1149.30원으로 전날의 1155.20원에 비해 6.00/5.90원 하락한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날대비 6.20원 내린 1149.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 달러 매도로 1150원이 깨지면서 강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공기업의 매수와 개입경계감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미 달러 약세 장으로 장중고점 1151.00원, 저점 1146.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대비 11p이상 상승한 1858선에서 상승세이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는 1125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환율 하락 모멘텀이 지속되지만 개입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시아 증시호조, 외국인 주식순매수 지속으로 환율의 하락압력이 지속하는 가운데 개입경계감으로 추가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1150원이 큰 의미가 없고 전날 종가대비 5원 정도로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환율의 1140원선 진입 안착을 조심스레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