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할 'KINDEX 삼성그룹EW' ETF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계열 상장사 중 16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한 지수다.
지난해 2월에 상장된 'KINDEX 삼성그룹주' ETF와는 삼성그룹 계열사를 편입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종목편입 기준이 달라 지수구성 종목 간 상대비중이 크게 다르다.
'KINDEX 삼성그룹주' ETF의 기초지수는 업종별로 가중치(Sector Weighted, SW)를 달리 적용해 삼성전자 24.9%, 삼성중공업 18.3%, 삼성엔지니어링 12.1% 등 특정 업종 소속 종목의 비중이 높다.
반면 'MKF SAMs EW'지수는 매 정기변경일(매월 첫 영업일) 기준으로 업종과 상관없이 지수구성 종목 간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 편입종목의 성과에 균등한 영향을 받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모든 종목이 동일한 비중을 유지함으로써 특정 종목의 성과가 ETF 전체 성과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제거해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업종별 전망 등 투자전략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상장으로 올해 신규 상장된 ETF는 총 13개로 늘어나며 전체 ETF 상장종목 수는 61개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