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비국산화, R&D, 사업지원, 금융지원, 소통창구 마련 등 5개 방안 마련
[뉴스핌=홍승훈 기자] LG그룹이 핵심사업인 LCD 및 LED 생산장비를 국내 중소기업을 통해 국산화 하기로 했다. 또 협력사에 대한 그룹내 경영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중소 협력사의 자생력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9일 LG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해 협력사들이 '가장 거래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 상생경영 방안'을 내놨다.
이날 LG는 양재동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LG 주요 9개사 CEO와 협력사 대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도 개최했다.
LG는 이번 상생경영 방안을 통해 크게 R&D, 장비국산화, 사업지원, 금융지원, LG 협력사 상생고 등 5개 부문에서 개선할 점을 확정했다.
우선 R&D의 경우 미래 성장엔진인 그린 신사업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12월 초 Tech Fair를 개최하고 R&D를 공동으로 진행할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력사 추천은 다음달인 10월 시작한다.
장비국산화의 경우 핵심사업인 LCD와 LED 생산장비를 중소기업을 통해 국산화한다. LED 증착장비를 중소기업을 통해 내년말까지 완료하고 차기 LCD 생산라인 장비도 국산화 비율을 80%까지 확대키로 했다.
금융지원은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4개사가 연간 8조원에 이르는 협력사 거래대금을 9월부터 100% 현금결제키로 했다. 현금지급기일도 단축해 LG화학은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열흘내에서 7일이내로 줄이고, LG이노텍의 경우 결제횟수는 월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이외에 협력사 경영지원팀을 신설해 중소 협력사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고 소통 전담 온라인 창구인 'LG 협력회사 상생고'도 10월 오픈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