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통위가 현재 진행되고 있지만 시장분위기로는 이에 대한 경계감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직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불안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세계경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점은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게 하기도 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35분 현재 112.24으로 전날보다 8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1틱 내린 112.15에 출발한 뒤 112.14로 밀려나는 듯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해 112.26으로 올라섰다.
외국인들은 33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339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343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개인과 보험도 290계약과 1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가 동결되는 것 같은 분위기"라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영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 시장은 오늘 금리의 인상, 동결 여부보다 추가시사여부에 쏠려있다"며 "금리를 올리고 중립적 멘트가 나온다면 시장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매수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미국장이 약세를 보인데다 금통위도 진행되고 있지만 장이 정말 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통위인데도 단기물 마저 강세를 보이는 점은 금리동결에 대한 베팅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추가인상 시사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움직임인 것 같긴 한데 다소 불안해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통위 자체가 논외가 된 느낌"이라며 "너무 쏠린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