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A 올해와 내년 글로벌 석유수요 전망치 상향조정
*장 끝난 뒤 美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산 서부텍사스경질유(WTI)가 일중 고점에서는 후퇴했지만 3일만에 상승 마감됐다.
달러 약세와 함께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선호 추세가 강화돼 유가를 지지했다. 특히 최근 시장을 압박했던 유럽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감이 포르투갈의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크게 완화된데 따른 것이다.
시장분석가들은 그러나 장 후반부터 관심이 펀더멘털한 부분으로 다시 옮겨지며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 결과를 주시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 인도분은 58센트, 0.78% 오른 배럴당 74.67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3.37달러~75.39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한때 78.85달러까지 상승, 1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43센트가 오른 배럴당 78.17달러에 마감됐다.
따라서 이날 한때 3.91달러까지 확대되며 지난 5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보였던 WTI와 브렌트유간 스프레드는 3.50달러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다.
시장을 압박했던 유로존 우려감이 이날 실시된 포르투갈의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상당 부분 가라앉아 유럽 증시를 지지했고, 뉴욕 증시도 반등하며 유가를 받쳐줬다.
이런 분위기로 달러도 유로화에 하락, 시장에 긍정적이었다.
아울러 올해 글로벌 석유수요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데다 비OPEC 회원국들의 생산량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되며 유가는 잘 지지받았다.
미에너지정보청(EIA)는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평균 5만배럴 늘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내년도 수요는 하루 평균 10만배럴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