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은 장기와 단기가 각각 A-와 A-2이며, 전망은 안정적이다.
S&P는 3일 "현 신한금융지주 사장 검찰 고발이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날 전직 은행장이자 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S&P는 "신한은행이 주장하는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혐의와 관련된 950억원 대출금 및 15억원의 횡령 금액이 신한은행의 재무 리스크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출금이 올해 2분기 기준 전체 대출채권의 0.1%에 불과하며, 신한은행이 이미 대출금의 상당 부분에 해당되는 약72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S&P는 반면, "이번 사건으로 신한은행의 평판 (reputation)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경영진 구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능성은 낮지만 이번 사건으로 신한지주 경영진의 안정성이 심각히 훼손되면서, 전략 및 영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면 동사의 등급 또는 전망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