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지표 호재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며 투심이 회복됐다.
이에 1% 이상 상승한 대만을 필두로 일본, 홍콩, 호주증시는 일제 상승했다. 오전장에서 소폭의 약세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오후들어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7%, 51.29엔 상승한 9114.13엔으로 마감했다.
앞서 0.38% 상승출발한 이 지수는 한달만에 처음으로 9100엔선을 회복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는 1.4% 오르면 두달래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일본 증시에도 숏커버링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힘이 실렸다.
다만 미국의 비농업부문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다소 관망세를 보이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개별주로는 도시바가 1.04%, 캐논이 1.28%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다음주 9200-9300밴드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01% 하락한 2655.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1.7% 상승했다.
이 지수는 국영은행의 '요주의' 신용평가를 받은 부실 채권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금융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며 오전 내내 0.3%의 약세를 지속했다.
다만 중국 내 차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자동차주들이 선전하며 낙폭을 만회, 약보합 마감했다.
시장은 다음주 이 지수가 최근 저항선이 되고 있는 27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역시 일제 상승했다.
특히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42% 오른 7830.21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에 막대한 영향을 받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날 아시아 증시 상승세의 선두에 섰다.
치메이이노룩스가 6.9%, AU옵트로닉스가 4.9%, 에이서가 3.3% 급등하며 지수 상승에 큰 힘이 됐다.
우리시각 오후 4시 2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25% 상승한 2만 912.38포인트를, H지수는 0.44% 오른 1만 1739.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