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제과의 주가가 주춤한 사이 2위인 아모레퍼시픽이 무섭게 상승하며 주가의 간격을 좁히고 있는 것.
사실 두 종목의 실거래가는 큰 차이를 보였다. 2007년 7월 27일 롯데제과는 160만60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이 당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65만원에 불과했다.
불과 3년전 약 2.5배 정도의 차이가 나던 주가는 롯데제과가 주춤한 사이 아모레퍼시픽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두 종목의 실거래가 차이는 불과 10만원대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의 경우도 같은기간 ##아모레퍼시픽##은 약 3조8000억원에서 약 6조7000억원으로 급증했으나 롯데제과의 경우는 약2조3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특히, 지난 8월 한달간 두 종목간의 거래가 격차는 더욱 빠르게 줄어들었다.
롯데제과가 7월 30일 134만9000원이었던 주가가 8월 30일 123만3000원까지 떨어지며 한 달세 8.6% 하락세를 보인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같은 기간 96만6000원에서 110만0000원으로 13.87%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두 종목의 실거래가 1위 대결이 더울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크게 주가를 상승시킬 모멘텀이 없는 반면 아모레퍼시픽의 경우는 중국관련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SK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특별히 롯데제과의 주가의 흐름이 않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업종 전체가 빠지는 상황에서 회사 펀드멘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시장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며 최근의 주가흐름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의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성장과 경쟁자 밸류에이션 반영해 목표주가를 1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7월 이후 8월 현재까지 매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약 14%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당사 3분기 예상 매출성장률인 10.7%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8월 현재까지 중국사업은 위안화 기준으로 여전히 30%대 성장 유지 중"이라며 "내년 중국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약 40%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