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신증권은 OLED 투자 규모가 3년내 LCD 투자규모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며 수혜주로 동아엘텍을 지목했다. 동아엘텍의 자회사인 선익시스템이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업체로서 OLED 투자 확대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를 통해 중소형 OLED의 시장 가능성이 검증된데 이어 OLED 시장에 대한 의구심을 갖던 업체들의 투자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유럽 조명업체들의 OLED 조명 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동아엘텍이 66.8%의 지분을 보유중인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장비 누적 수주건수가 세계 1위로 올해만해도 중국 Visionox, 미국 FDC 등의 장비를 수주하면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신증권은 선익시스템이 올해만 200억원 이상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400억원 수준의 매출 규모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수주 장비가 R&D와 파일럿 장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향후 양산장비 수주로 이어질 경우 추가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도 한다. LG화학과 5.5세대급 조명용 OLED 증착장비 개발을 진행하면서 조명용 장비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신증권은 동아엘텍이 올해 400억원의 매출과 65억원의 순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며, 보유현금과 자회사 가치만으로도 이미 시가총액을 넘어설만큼 저평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안정적 재무구조와 자회사 선익시스템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할 때 자익 투자관점에서 매력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AUO, 파나소닉 등이 투자를 주도하는 전세계 OLED 투자규모는 2~3년내 LCD 투자규모를 앞지를 것으로 대신증권은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