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금융감독원에 1가구 1주택자 확인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내달 2일부터 은행 전산시스템과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확답을 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31일 시중은행 DTI 담당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빠르면 2일부터 완화된 DTI를 적용해 대출해 달라”는 의사를 통보했다.
구두 전달 이후 저녁 늦게 금감원은 시중은행들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명확히 했다.
당초 DTI 의무 적용이 한시적으로 유예된 주택담보대출은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시중은행에서 시작될 전망이었다.
새로운 대출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작업이 이번 주말까지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30일 금감원 주재로 열린 은행 실무자들과의 회의에서도 이번 주까지 전산작업을 마치고 다음주 초쯤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국토부가 전산작업을 빨리 마칠 수 있다고 확답을 줬기 때문에 은행들에게도 이를 빨리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