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의 대규모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KTDS, LG CNS, SK C&C가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이처럼 대규모 시스템 프로젝트가 봇물을 이루는 것은 대규모 합병 이후 시스템 통합과 보완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는, 대규모 ERP 프로젝트와 함께 통신업계의 핵심 시스템으로 꼽히는 빌링 시스템의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관련 IT 서비스 기업들의 기대도 높다.
KTDS는 올 하반기 업계 최대규모의 수 천억대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KT의 IT 프로젝트 조력자로서 수혜가 예상된다.
KT는 차세대 프로젝트의 1단계로서 이달부터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곧 이어 진행될 ERP 관련 투자 규모는 5백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KT의 빌링시스템, 고객관계관리시스템 등 대규모 전사 시스템을 교체하는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LG CNS 또한 올 하반기 본격화되는 LG유플러스의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LG텔레콤ㆍLG데이콤ㆍLG파워콤 등의 합병으로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한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기존 3사의 ERP 시스템 통합에 착수했다. 이 ERP 통합 작업은 올해까지 진행되며, 이어 빌링시스템과 고객관계관리시스템 구축도 잇따라 총 천 억원 이상 규모의 시스템 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SK텔레콤도 올 하반기부터 진행될 SK브로드밴드와 통합 마케팅 시스템 구축과 SK그룹 관계사의 모바일 오피스 프로젝트 확산을 계획하고 있어, SK C&C의 하반기 매출 상승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