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조재성 이코노미스트는 23일 주간 외환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지표들이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후퇴시키고 있고 유럽지역의 재정 및 신용위기 우려가 재부각되는 과정에서 유로달러가 하향세로 전환한 점이 이번주 원/달러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인수 관련 수요와 석유공사의 다나 인수제한 등의 대기 매수수요가 원달러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다만 조 이코노미스트는 "1200원 부근의 네고 물량 및 외인들의 국내채권매수 물량으로 인한 달러 매도물량이 이러한 상승시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이번주 달러/엔 예상범위로 84.0~87.0엔을 제시했고 유로/달러는 1.2600~1.2900달러를 전망했다.
조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총리와 BOJ총재가 환율대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예정돼 있으나, 실제 이루어지고 유동성 공급안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며 "유동성 공급안이 발표될 경우 단기적인 엔화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