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소맥 선물가격이 1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되며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가 2.5주 최저 수준으로 내려섰다.
러시아의 가뭄과 한시적 곡물수출 중단에 따른 미국 소맥 수요는 늘었지만 최근 급등세에 이은 차익매물이 계속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소맥 9월물은 12.75센트 하락한 부셸당 6.51달러로 마감됐다. 그러나 내년 7월물은 2.25달러가 상승한 6.932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분석가들은 다가오는 파종시기에 가뭄이 미칠 영향과 흑해 곡물 수확량이 수출을 할 정도가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보다 확실한 지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더운 날씨로 인한 일부 수확 감소 우려에 강세장이 연출돼 대조를 보였다.
CBOT의 9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2시17분 현재 7.5센트, 1.8% 상승한 부셸당 4.1475달러를, 대두 9월물은 11.25센트 오른 10.4525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가뭄과 한시적 곡물수출 중단에 따른 미국 소맥 수요는 늘었지만 최근 급등세에 이은 차익매물이 계속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의 소맥 9월물은 12.75센트 하락한 부셸당 6.51달러로 마감됐다. 그러나 내년 7월물은 2.25달러가 상승한 6.932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분석가들은 다가오는 파종시기에 가뭄이 미칠 영향과 흑해 곡물 수확량이 수출을 할 정도가 될 수 있을 지에 대한 보다 확실한 지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옥수수와 대두는 더운 날씨로 인한 일부 수확 감소 우려에 강세장이 연출돼 대조를 보였다.
CBOT의 9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2시17분 현재 7.5센트, 1.8% 상승한 부셸당 4.1475달러를, 대두 9월물은 11.25센트 오른 10.45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