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50일 만에 장르 1위 오른 인기작
고유 스토리·캐릭터 교감 등 차별화 요소 강조
북미·유럽 이어 대·홍·마 시장도 하반기 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맥스가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북미·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에 나섰다.
20일, 위메이드맥스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로스트 소드'의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
'로스트 소드'는 지난 1월 국내에 선출시된 이후 50일 만에 다운로드 및 매출 기준으로 서브컬처 RPG 장르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방치형 RPG 요소를 가미한 게임 구성과 다양한 콘텐츠,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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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맥스] |
특히 서구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로스트 소드는 캐릭터와의 교감, 고유 스토리라인, 역동적인 연출 등에서 강점을 갖춘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사전 예약 이벤트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오는 7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출시는 올해 7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브랜드 사이트 및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더불어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도 올해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현지 유력 퍼블리셔와 협력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로스트 소드'는 다양한 기기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부담 없는 진행 방식과 고품질 캐릭터 디자인을 갖춘 작품"이라며 "국내외 유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