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등에 대한 경기우려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를 수출네고와 은행권의 롱스탑이 누그러뜨렸으나 상승 모멘텀을 꺽지는 못하는 양상이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3.70원 오른 1186.20원에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도 전날대비 4.10원 오른 1187.10원에서 마무리했고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순매도세를 보이며 순매도 규모는 7861계약이었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36.44p 내린 1721.75로 마감했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5426억원이었다.
전날대비 13.50원 갭업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현대중공업 오일뱅크 지분 인수관련 20억달러 이상의 수요기대로 12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와 수출네고의 가세로 고점대비 10원 이상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200.00원, 저점은 1186.00원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약 93억달러였다.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하며 시간을 두고 환율이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와 한은 커멘트가 금리인상에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저점 마감했다"면서 "현재로서는 방향성을 찾기 어렵고 뉴욕장을 봐야될 것"이라며 방향성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박스권을 형성하며 시간을 두고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