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이효리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소주 모델로 재기용될 지 여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수 이효리는 이달말이면 소주 '처음처럼'의 모델 계약 기간이 완료된다.
통상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모델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롯데주류측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롯데주류가 이효리와의 계약 연장을 선뜻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최근 표절 시비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이효리를 내세워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하기에는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처음처럼하면 이효리'라는 공식이 생길 만큼 브랜드 이미지가 굳어 있어 선뜻 모델을 교체하기도 만만치 않다.
이효리는 지난 2008년부터 3년째 ‘처음처럼’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재계약을 하게 되면 6번째 계약이 된다. 그동안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 상승에 공헌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효리를 대신할 만한 모델이 별로 없어 재계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기도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효리처럼 섹시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갖춘 모델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효리가 표절 시비에 휩싸인 것만 이번이 세 번째인 만큼 쉽게 이미지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