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협력청의 지타 위르자완 청장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LG 전자측은 현재 인도네시아 가전시장에서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같은 지위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생산허브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수요와 낮은 노동비용, 국가 신인도 등으로 인해 더 많은 해외 직접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르지완 청장은 또한 미국의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라도 인도네시아를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로 유입되는 해외직접투자(FDI) 규모가 올해 118조 인도네시아 루피 수준으로 직전 연도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예상했던 FDI 증가율 전망치 15%보다 빠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한 올해 하반기에 더 많은 가전 및 인프라 건설, 에너지 기업들이 추가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요인으로 그는 인도네시아의 대외신인도가 과거에는 낮은 수준이었지만 빠른 속도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인도네시아로 유입된 해외 직접투자는 호텔이나 리조트 등 부동산 개발 사업인 경우가 많았고 자금의 출처도 중동계 자본이 주류를 이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