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는 자사의 전자책 전문기기인 이북리더(ebook reader)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 온라인판이 7일 보도했다.
소니는 고급형 제품의 경우 기존 349달러에서 299달러로, 저가형 제품의 경우 기존 169달러에서 149달러로 20달러 인하했다.
이는 지난달 미국의 대형 서점인 아마존과 반스앤노블이 자사 이북 리더의 가격을 200달러 대 미만으로 낮춘데 대한 대응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 애플이 이북리더 기능을 갖추고 온라인 접속도 가능한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이북 리더의 기존 수요층이 크게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니의 고급형 이북 리더 모델의 경우 가격인하에도 불구 여전히 아마존의 이북 리더인 킨들 모델보다 100달러 이상 비싼 상황이다.
소니는 향후 몇주 내에 새로운 기능을 보강한 차세대 이북 리더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