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KB금융 주력 자회사인 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6일 중국 쑤저우시에 지점을 개설했다.
개점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는 강정원 은행장을 비롯해 김정기 상해총영사, 유광열 북경재경관, 변대석 금융감독원 북경소장, 이상철 한인상회회장 등 약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쑤저우지점은 최근 쑤저우시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공업원구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한다.
향후 국민은행의 선진 IT 및 리스크관리시스템과 금융노하우를 활용해 한국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국 내 사업성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점 개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 광저우지점, 2008년 하얼빈지점에 이어 중국 내 3개의 지점망을 갖추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