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2.04%, 191.04엔 하락한 9191.60엔에 장을 마감했다.
이 지수는 앞서 0.91% 하락 출발한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 전날 기록한 7개월래 최저치를 다시 경신하며 9200엔을 하회했다.
전날 미국 민간 고용 지표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와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으로 다시 고개를 든 유로존 우려감이 악재로 소화됐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기대 이하의 결과를 보이자 수출주 중심의 매도세가 몰렸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88.35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여전히 엔고현상이 지속되는 것도 부담이 됐다.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2/4분기 단칸지수는 의외로 2년 만에 플러스 권으로 진입했으나 적극적인 평가는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달러/엔 전망치가 90엔 선으로 1엔 정도 하향 조정되는 등 엔화 강세 부담이 반영되고 있어, 외수 변화에 민감한 일본 경기가 여전히 취약하다는 우려섞인 평가도 제기됐다.
이날은 어드반테스트와 소니가 각각 3.65%, 3.89% 급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
시장은 닛케이 주가지수가 9200선을 하회한 만큼 다음 지지선은 9000엔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토픽스(TOPIX) 역시 1.6% 하락한 828.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