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취업준비생들은 지난달 22일~2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트위터, 천만상상오아시스 홈페이지, 전화로 신청한 자발적 참여자들이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자신이 의견을 제시하기보단 주로 듣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민선4기 정책이 서울시가 고민하고 생산하는 방식이었다면 민선5기는 행정 실수요자들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수렴해 정책을 만들겠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청년실업과 관련해 서울시장이 꼭 들었으면 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소개된다.
시는 신청자 온라인 접수 시 청년실업과 관련된 제안이나 의견을 함께 접수한 후 이 중 15개의 의견을 선정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와 천만상상오아시스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홈페이지에서 지난달 28일~30일 3일간의 인터넷투표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이 5개의 핵심의견을 최종 선정했다.
오 시장은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일자리, 복지, 교육, 경제 등 시정 전 분야를 망라, '서울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현장대화'라는 이름의 타운미팅을 수시로 열고 시장이 정책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현장대화'는 ▲ 와우서울 홈페이지 ▲ 서울시 트위터 ▲ 서울시인터넷방송 ▲ 아프리카TV 4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