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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노트북용 LCD패널 출하량 '급증'

기사입력 : 2010년06월22일 15:47

최종수정 : 2010년06월22일 15:47

- 5월 TFT-LCD, LGD 1위(출하량), 삼성電 1위(매출)

[뉴스핌=신동진 기자] 5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IT 및 TV용 패널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노트북용 패널 출하량이 전월 대비 14.7% 증가하며 TFT-LCD 패널 출하량 성장세를 주도했다.



22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에 따르면, 지난 5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전월 대비 7.3% 증가한 5834만대,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1.8% 증가한 71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9.7인치 애플 아이패드용 패널 및 10.1인치, 14인치, 17.3인치 패널 출하량 증가로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던 노트북용 패널 출하량은 5월에 2140만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7% 상승했다. 모니터 및 TV용 패널 출하량은 각각 1872만대, 1735만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 3.0% 증가했다.

5월 국가별 대형 TFT-LCD패널 출하량을 살펴보면, 한국이 46.9%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대만이 41.7%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출하대수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가 24.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22.6%로 2위를 기록했다. AUO가 17.5%의 점유율로 3위, CMI는 17.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4.8%로 1위, LG디스플레이 23.5%로 2위를 차지했다.

디스플레이뱅크 박진한 수석연구원은 "5월에도 LED제품의 부품 부족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6월 역시 LED, 3D등 프리미엄급 제품의 수요가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특정 제품의 공급 부족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CCFL 제품의 수요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공급 초과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6월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5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한 고객사들의 물량 증가는 7월 이후에나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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