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채권단에 따르면 진성토건은 지난 7일 18억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한 후 이날까지 입금하지 못해 최종부도 처리됐다.
이에 따라 진성토건은 이날 예전부터 준비해왔던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최종부도는 진성토건이 180여억원의 자금 지원을 요구했지만 채권단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성토건 관계자는 “채권단인 시중은행에서 약속했듯이 한 번에 요구했던 금액인 180여억원이 지급이 됐어야 하는데 어음결제 금액만 지원을 해줘 경영에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한 “이 금액이 한번에 지원됐더라면 최종 부도처리는 되지 않고 살아날 수 있었을텐데 직원으로써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진성토건은 지난 5월 24일 상거래어음 29억원을 결제하지 못했지만 채권단으로부터 중소기업 패스트트랙(Fast-Track)을 적용받아 부도를 막은 바 있다.
한편, 진성토건은 시공능력평가 332위로 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 2898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으며 인천대교와 서해대교 주탑 공사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