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재무장관들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는 다음주 월요일(7일) 저녁 룩셈부르크에서 모임을 갖고 그리스에 의해 촉발된 부채 위기의 재발 방지를 위해 EU, 특히 유로존의 경제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 재무장관들은 이번 회동을 통해 EU조약 개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포괄적 제안들만 승인한 뒤 통과된 제안들은 오는 6월 17일 EU 정상회담에 회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요일 회동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작업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EU 정상회담에 상정될 안건들도 아주 포괄적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한 유로존 관계자는 "재무장관들이 이 같은 주제를 놓고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들이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 회담장을 나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멍청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정치적 선택의 폭을 좁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태스크 포스 소식통에 따르면 개정되는 규정-안정과 성장 협약(the Stability and Growth Pact)-은 부채 감축을 보다 강조하면서 균형예산 내지 중기(中期) 흑자 달성을 위한 조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대체적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재무장관들이 앞서 예산규정을 위반한 국가들에 대한 제재 논의와 논란을 빚었던 EU 국가들간 상호 재정상태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