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발표될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미국채의 수요가 후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시간 오후 4시 11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8/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P 오른 3.3769%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2/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P 상승한 4.2864%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 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수익률은 0.004%P 오른 0.821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채는 이날 장중 한때 보합세로 반등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약세흐름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들이 미국 고용시장의 지속적 회복추세를 확인시켜준데다 내일로 예정된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기준물 수익률은 초반 한때 3.427%까지 오르기도 했다.
월스트리트 액세스의 채권 담당 매니징 디렉터 리차드 리는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이 약간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다음주 7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발행되는 국채는 기간별로 3년물이 360억 달러, 10년물 210억 달러, 30년물 130억 달러다.
재무부는 이와 함께 270억 달러 규모의 3개월 만기 재무증권과 270억 달러 어치의 6개월 만기 재무증권도 입찰한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5만 3000건으로 직전주보다 1만건 감소, 전문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직전주에 이어 지속적 개선추세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의미를 부여했다.
또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상황을 보여주는 ADP 5월 민간고용은 5만500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6만개 증가 예상에는 못 미치는 것이지만 민간부문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