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가 선진 7개국 중에서 처음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일 호주 준비은행(RBA)은 우리시간 오후 1시 30분에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에서 RBA는 현행 4.50%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RBA는 지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0%로, 0.25%포인트 인상한 뒤 금리인상을 중단할 방침임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 회의에서의 금리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6번째 금리인상으로, 물가 상승률이 가속화됐고 그리스발 타격이 거의 없었다는 관측이 그 배경이 됐다.
하지만 RBA는 기준금리가 정상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금리가 동결되거나 인상되더라도 이제까지의 속도보다는 완만히 진행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우리시간 오후 10시로 예정된 금리결정 회의에서 BOC는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전망대로라면 BOC는 선진 7개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긴축에 나서게 된다.
캐나다의 긴축 전망은 경제성장세가 위기 전 수준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기대 때문인데, 최근 발표된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6.1%(연율)를 기록하면서 캐나다 경제가 근 10년래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3%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양호한 수준으로, 주택투자와 소비지출이 4분기 연속 늘어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