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국 챨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는 한국은행이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롯데호텔에서 열고 있는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에서 "미국이 아직 고용문제 등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한국은행 6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미국 시카고 연준의 챨스 에반스 총재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생각하기로는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많은 혼란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을 안할 것으로 본다. 현실적인 가정이라고 보는가?
- 미국에서 현재 경기회복이 잘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올해 1/4분기에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고용문제가 아직 문제다. 실업률이 9.9%다. 최근 고용에 관련된 수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 역시 개선될 것이다. 인플레도 안정되고 있다. 2.3~2%가량 될 것으로 본다. 이런 측면에서 계속적인 저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다. 유럽지역이 불확실성에 근저하고 있지만 미국 경기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다.
▶ 거시건전성 감독권 이전. 금융개혁안은?
- 상원과 하원 한가지 사안에 대해 다른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선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두 분야에 대한 것이다. 거시경제규제에 더 많은 초점 맞추고 있다. 연준이 참여하는 조언자들의 회의체를 반영하는 것인데, 프레임 웍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규모 금융기관의 청산권한에 대해 물었다. FDIC라는 기관이 있다. 규모가 크고 복잡하고 연관이 많이 돼 있다. 자회사의 경우 과정이 더 복잡하다. 그러나 이미 해결하기 위한 권한이 있다.
의회에서는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부분, 즉 투자은행에 대해 작업하고 있다. 이런 권한이 없었기 떄문에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 상원과 하원은 어떤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얼마만큼의 부분을 포함해야 하는지 협력하고 있다.
▶ 한국에서는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독립성의 관계가 어떻게 설정되고 유지되고 노력하는 가.
- 연준은 물론 독립기관이다. 의회에서 우리에게 전적인 권한을 준다. 통화정책을 통해 고용유지하고 가격을 안정시킨다. 때때로 충돌하지만 존중한다.
▶ 시스템이 있는가?
- 독립성 매우 중요하다. 금리 올라가면 경제성장 둔화되겠지만 이를 통해 인플레를 억제하고 있고 이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 미국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듣고 싶다. 터닝포인트에 있나? 향후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경기회복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율 높다. 고용시장의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 소비자 측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불확실성이 있지만 예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에 기업 역시 개선되고 있고, 개선될 것으로 본다. 예상했던 것보다 큰 성장이나 개선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개선되고 있고 좋은 조짐이다. 인플레이션이 나아진 상황이고 물가안정이 지속되고 실업률이 높아 저금리 유지할 것이다. 인플레 상황이 기대보다 다른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정책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 유럽의 재정위기로 연준이 MBS자산에 대해 판매하는 방식이 바뀌었나? 언제 파는 게 적절한가?
- 유럽 상황 때문에 작지만 불확실성 생겼다. 유럽의 경제성장은 두달 전 전망보다 크지 않을 것이고 수출도 줄어들 것이다.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조금이긴 하지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직은 시기상조다.
미국의 중앙은행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 언제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물었다. 연준에서 일정한 조치를 하고 있고 일정 순간이 되면 정상적으로 돌릴 것이다. 고려하고 있다. 자산매각 향후에 일어날 것이다. 우리의 수단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그런 수단을 적절히 사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