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신상건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이 28일 베트남 교육당국의 초청으로 하노이 낌리엔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은 이 회장이 2009년 9월 동남아지역에서 디지털피아노 기증사업을 시작한 이래 후원학교 중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졸업행사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부른 졸업식노래 가사처럼 낌리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자라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믿음직한 일꾼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배움의 꿈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영그룹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에 우리 졸업식노래가 담긴 음악교육용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해온 바 있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동티모르, 브루나이 등 주변국가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등 동남아 지역 국가에 한국의 졸업식노래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