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위원회 권혁세 부위원장은 BBS '아침저널'(진행: 전경윤 사회문화팀장)에 출연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권 부위원장은 "남유럽 금융위기와 북한 리스크로 인해 일시적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할 수 있으나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국내경기가 회복 기조이고 재정건정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462억달러 무역수지 흑자에 이어 올해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2749억달러 외환보유고도 갖추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도 펀더멘털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내 금융사들의 외화유동성도 상당히 보강돼 있어 남유럽이나 대북 관계 리스크 크더라도 금융시장 충격 흡수 능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경제주체들의 경우 불안심리로 인해 쏠림현상 나타날 수 있는데 이에는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유럽 사태가 다른 나라로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은 적으나 장기화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과 관련 권 부위원장은 "하반기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부담 등 늘어날 수 있으나 가계 소득이나 고용이 안정국면에 있어 불안요인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계부채 늘어나고 있으나 고소득자 중심이고 국내의 경우 주택시장 안정과 더불어 가계상환 능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권 부위원장은 최근 미소금융 대출 여건이 완화됐다는 점과 관련, 향후 긴급 소액 대출 미소금융 적극 발굴하고 전통시장 상인 등을 중심으로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