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가 자회사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회사가 보유한 LED TV용 도광판(LGP) 기술이 국내 유일이라는 점에서 TV수요와 함께 대박 예감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루멘스는 토파즈 지분 4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6일 루멘스와 LED업계에 따르면 루멘스의 자회사인 토파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LED TV용 도광판기술을 앞세워 올해 대폭적인 매출성장세를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되는 토파즈의 매출성과는 1000억원규모다. 작년도 토파즈의 매출실적이 180억원을 고려할 때 6배나 급증하는 수치다. 영업실적 또한 지난해 손실에서 올해는 흑자로 확실히 돌아서 8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국제회계기준(IFRS)이 전면 시행되는 내년에는 루멘스가 자회사인 토파즈의 성장효과를 실질적인으로 누릴 수 있게 된 것.
이처럼 토파즈의 실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배경에는 도광판 기술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토파즈가 보유한 LED TV용 도광판 기술이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것이다.
특히 LED TV의 광원이 이전 직하방식에서 에지방식으로 바뀌면서 토파즈의 도광판 기술이 LED TV의 핵심부품으로 자리 잡았고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팀장은 "루멘스의 자회사인 토파즈가 보유한 LED TV용 도광판 기술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LED TV용 핵심기술"이라며 "최근 TV시장의 수요을 감안할 때 토파즈의 도광판 공급량이 모두 소화하지 못할 만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회사인 루멘스는 올해 3000억원 매출과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