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국 부동산 웹사이트인 라이트무브(Rightmove)에 따르면 지난 달 영국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4월 전년대비 2.6% 상승한 것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치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이나 금융기관들의 현금 보너스에 영향을 많이 받는 런던 지역의 주택 매매 호가는 전년대비 0.4% 하락하면 지난해 12월 이후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라이트무브 측은 지난 6일 총선거가 있기 한 주 전에 주택 매도 물량이 급격히 증가해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무브의 마일스 쉬프사이드 이사는 "주택 매도자들이 몇 안되는 매수자들을 잡기 위해 가격을 낮춰 부르기 시작했지만 시장에서 실수요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