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은 이미 중국에서 브랜드력과 제품력을 확보했으며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돼 급격한 실적 향상을 보일 것"이라며 "1/4분기 중국법인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19.9%로 향상되는 등 이미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 What’s new?: Earnings surprise
1분기 실적은 우리의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였다. 매출액은 프리미엄 제품의 성장 지속 및 일부 제품의 리뉴얼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ASP 상승 및 원화강세로 인한 재료비 부담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2.3%pt 개선된 58.6%을 기록했다. 판관비도 광고선전비 등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며 매출액 대비 비중이 1.5%pt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인 13.5%을 기록,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4% 증가했다. 지분법이익은 전년동기 156억원에서 313억원으로 급증했다. 중국 법인의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고,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 등 국내 자회사의 실적도 개선되었다. 세전이익은 87.5%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
- Positives: 중국 법인 수익성 향상 본격화
중국지역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한 1,296억원을 기록하고, 중국법인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4.4%에서 19.9%로 향상되었다. 초코파이 이외의 비스킷, 스낵의 판매가 늘어가며 고정비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53.0%에 달했다. 2분기 이후에는 최대 성수기인 1분기만큼의 영업이익률 시현은 어렵겠지만 전년동기대비해서는 꾸준히 향상될 전망이다. 2010년 중국 판매액은 원화강세를 감안하더라도 전년대비 17.8% 증가한 4,870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2010년 중국법인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7.3%에서 10.6%로 개선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4%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Negatives: 스포츠토토 지분법이익 감소
스포츠토토관련 지분법평가이익은 전년동기 153억원에서 97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는 영업수수료율이 전년대비 0.8%pt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이미 예상되었던 바다.
- 결론: 목표주가 360,000원으로 상향
오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320,000원에서 36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 상향 이유는 영업가치와 중국법인의 가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다. 2010년 영업이익은 원화강세 및 ASP 상승을 반영해 기존대비 12.5%, 지분법평가이익은 중국법인 등의 실적 향상을 감안해 31.2% 상향했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은 8.0%, 수정 세전이익은 23.0% 상향(1,142억원)되었다. 중국의 성장 스토리는 향후 5년간 계속될 것이다. 성장하는 시장에서 브랜드력과 제품력을 확보했으며,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어 중국법인의 급격한 실적 향상을 예상한다. 2011년 중국법인의 IPO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가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