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호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 고속철도에 대한 타당성조사가 착수 됐다. 11일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호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 컨소시엄은 교통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이며, 이들 기관은 12일부터 내년 8월까지 총 15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호남~제주간 고속철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한 경제성 분석과 대안노선의 지형ㆍ지질조사 및 사업기간 등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외국 해저터널 사례조사와 시설구조ㆍ방재ㆍ안전 등 기술적 조사를 수행하고, 여러 개의 대안노선을 도출하여 비교 분석을 통해 가능성을 검토하게 되며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토공간구조 및 산업구조 변화뿐 아니라 제주 해저터널 건설 이후 문제점 등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사업은 타당성 조사결과와 국가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계획 반영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