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철도노조는 7일 서울, 순천지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부별 철야농성과 작업규정 지키기 등 준법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철도노조는 이달 말 기한이 만료되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사측인 철도공사와 교섭을 벌여왔다. 철도노조는 사측이 170개의 단협 조항 중 120여개를 바꾸려하고 있다며 이는 노동조합과 근로조건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반발했다.
철도노조는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교섭타결을 목표로 했지만 철도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단협을 지키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해 11월 사측의 단협 해지에 맞서 8일간 총파업을 벌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