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1개월물 환율이 폭등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진행돼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갭업 출발할 것"이라며 전망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역외환율이 급등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삼성그룹의 네고가 재개와 함께 기업체들의 네고물량 공급 가능성도 높아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38.00~115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46.00/1148.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30.50/1131.50원에 비해 15.50/16.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45.95원으로 지난 4일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15.50원에 비해 30.45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4월 민간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에도 불구하고 무디스의 포르투갈 국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소식과 그리스 구제금융이 재정위기 해소에 불충분하다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존의 재정적자 문제가 확산된다는 불안감으로 유로화는 초 약세를 보여 14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유로/달러는 1.2814달러로 전날의 1.2987달러에 비해 0.0173달러 급락했고, 달러/엔은 93.83엔으로 전날의 94.58엔보다 0.75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760~1.2910달러, 달러/엔은 92.95~94.5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