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UBS는 1/4분기 순익은 22억 스위스프랑으로, 월가 전망치인 20억 스위스프랑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세전 순익은 28억 스위스프랑으로 집계됐고 자산운용사업부의 연간 마진은 총 5bp 상승한 93bp를 기록했다. 분기 말 자기자본 (Tier1) 비율은 16.0%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 자산운용 사업부의 환매 규모는 180억 스위스프랑으로, 직전 분기의 560억 스위스프랑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UBS 측은 "미국의 세금회피 조사에 연루되면서 고객들이 이탈이 잇따르는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3년래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나타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UBS는 이어 "이 같은 결과는 채권거래 수입과 자산운용 사업부의 마진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단기 내 고객이탈이 완만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스발트 그뤼벨 최고경영자는 "투자은행 부문에서 채권과 외환 그리고 상품투자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UBS가 중기 실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 발짝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환매의 근본원인에 대한 적절한 조치들이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산운용 부분에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