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월 조사 때의 78.91달러에 비해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4월 조사 때만 해도 2010년 미국 평균 원유가격 전망치는 배럴당 65.95달러로, 이번 조사 때까지 12차례 연속 전망치가 상승해왔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데다, 풍부한 유동성이 원자재 시장으로 흘러들어오며 유가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에서 석유 수요가 증가하는 점도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30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로이터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또한 올해 2/4분기 미국 원유 평균가격이 배럴당 80.20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3월 조사 때의 77.15달러에 비해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석유 수요 증가로 유가가 소폭 하락할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유진 와인버그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석유 공급이 증가하며 유가가 소폭 하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2/4분기 유가가 71달러 선을 기록한 후, 3/4분기에는 65달러 선으로 하락하고 연말에 다시 71달러 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을 비롯한 일부 이머징 국가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공급도 동시에 늘어나며 수요가 부족한 사태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