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카작 우라늄 광산 개발에 한국의 참여가 가능하게 돼 양국 간 원자력 분야 협력이 구체화 될 수 있게 됐다.
이번 MOU에는 ▲ 양국간 핵연료주기 분야 포괄적 협력 프로그램 개발 ▲ 카작 소유 우라늄 광산 개발 및 생산에 한국 참여 ▲ 카작산 성형가공품 인증시험 통과 조건부 한국 도입 ▲ 정보교환, 공동연구, 교육훈련 등을 통한 원자력 분야 과학기술 협력 등 다양한 협력방안들이 포함돼 있다.
카작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을 위해 카작 측은 MOU 체결 1개월 이내에 개발 또는 생산단계에 있는 우라늄 광산을 한국컨소시엄측에 제시하도록 돼 있다. 한국 측은 정밀실사와 경제성 분석을 통해 제안 광산에 대한 가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카작산 우라늄 분말과 소결체(펠럿)의 한국 도입 대해서는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인증시험을 통과하는 조건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공급계약 세부조건들은 추후 양측 간 별도 협의키로 했다.
한전 관계자는 "세계 6위의 원전보유국이자 우라늄 소비국인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연간 4000톤의 우라늄을 소비하고 있다"며 "8기의 원전 추가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2016년의 우라늄 수요는 50% 증가한 6000톤으로 예상돼 해외 우라늄 자원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은 세계 2위의 우라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기준 우라늄 총 생산량의 27%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의 우라늄 생산국이다. 카작의 우라늄 광산은 대부분 ISL(용매침출) 채광방식으로 생산원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일본, 중국 등의 메이저 기업들이 공동개발 및 생산 중에 있다.
상대사인 카자톰프롬사는 총자산 U$25억의 카자흐스탄 국영 우라늄 회사로 선행 핵주기(광산-채광-변환-농축-성형가공) 전 분야에서 수직 통합된 핵연료 생산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