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이를 위하여 범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통신사업자 및 장비업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농어촌 스마트 인프라 구축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23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실 광대역망은 사업자간 경쟁을 통해 도시지역 중심으로 망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중․소규모 농어촌 마을은 외면 받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사업성이 없는 50세대 미만의 마을에 대해서는 정부(36억원), 지자체(23억원), 사업자(46억원)간 매칭펀드 방식으로 총 105억원을 투자하여 농어촌 지역까지 광대역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방통위는 매칭펀드 형식의 정부 주도 사업 외에도 SK텔레콤과 LG텔레콤 각각에게 인수․합병에 따른 인가조건으로 50세대 이상 농어촌 마을에 광대역망을 구축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 진출의사를 밝힌 KT를 포함해 통신3사는 올해 총 13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향후,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광대역망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u-City, 무선 광대역망(WiBro, WiFi), 사물통신(M2M) 등 스마트 인프라를 농어촌 지역에 확산하고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협의회를 통해 정부, 지자체, 사업자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도농간 지역균형 발전,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및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