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우차판매와 금융권에 따르면,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는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180여억원을 빌려 대우차판매의 200억원의 진성어음을 대신 결제했다.
대우차판매는 대우버스가 소지한 200억원의 진성어음을 이날 오후 6시까지 우리은행 계좌로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된다는 게 오전까지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음소지자인 대우버스가 이 어음을 대신 결제하며 대우차판매의 최종 부도를 면해줬다.
채권단 관계자는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가 어음을 대신 결제해 대우차판매가 이날 최종 부도를 면했다"며 "다만 대우버스가 결제할 자금이 부족해 은행들이 일부 자금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만기도래하는 어음 등 상거래채권에 대해서는 대우차판매가 자체 해결해야 한다"며 "워크아웃은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