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요타, HP 같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리콜 조치가 이어왔지만 중소규모의 기업이 수억원대 비용을 감수하며 자발적 리콜조치를 취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스테이션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체 품질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작년 출시한 학습용 PMP T3 모델 가운데 1월부터 3월까지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PMP 리콜은 플라스틱 커버의 내부 유격 발생으로 심한 충격을 받을 경우 전지에 오류가 발생 할 우려가 있어 잠재 고객의 피해 예방차원에서 선제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전만 아이스테이션 CEO는 "아무리 작은 제품 하자라도 고객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새로운 아이스테이션의 대고객 정책"이라며 "리콜이라는 고객과 시장의 부정적 시각에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것이 그룹 최고 경영진의 일치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스테이션은 최근 '2010 고객만족정책'을 새롭게 발표하면서 무상 A/S기간 1년 연장과 A/S지연 시 지체상환금부과 등 파격적 조치를 취해왔다. 또한 최근 출시한 HD급 PMP T9의 제품 판매 호조로 일부모델의 품귀현상까지 발생하며 PMP 시장점유율도 예전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 대상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회사가 이메일, 전화, SMS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