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25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35%, 3000원 내린 86만6000원에 거래되면서 이틀째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최고가 기록을 이어갔던 하이닉스 역시 전일보다 1.94% 내리면서 2만7800원에 거래되는 모습.
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2.03%, 2.22% 하락하면서 이러한 조정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집중적인 매수세를 유지해왔던 외국인이 IT업종에 대해 단기 차익실현에 대한 매물을 출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CS증권, 모건스탠리 등을 통해 매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CS증권, 노무라, 모건스탠지, 유비에스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 강도가 더욱 높아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기록했던 최고가인 87만5000원보다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것.
LG전자 역시 골드만삭스, 맥쿼리, SG증권 등에서 매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동부증권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가 IT수요 증가와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급등했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지난해 9월과 올 1월 고점수준에 근접했다"며 "지금부터는 추격매수보다 조정후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