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로버트 기브스 대변인은 "위앤화가 좀더 시장의 흐름에 따라 결정될 수 있도록 중국에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환율 유연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브스 대변인은 이날 개최한 브리핑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핵정상회담을 통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할 예정"이라며 "여기서 위앤화 절상 문제가 주요 어젠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은 중국 정부에 현재의 위앤화 환율이 인위적으로 낮아 대중 수출에 있어 미국이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유연하게 재평가 할 것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앞서 인도를 방문했던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은 조만간 유연한 환율 정책을 위해 위앤화 평가절상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 재무부는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반기 환율 보고서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로 연기함으로써 미중간 환율 분쟁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