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피치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거시경제 및 구조적 취약성으로 인한 재정 쇼크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도를 저해"했다고 등급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성명서는 포르투갈이 글로벌 침체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지만, 경제 회복 전망이 유로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불투명하며, 이는 중기적으로 공공재정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치사는 이번 등급 하향이 2009년 포르투갈 정부 예산이 악화된 점을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이 기간 정부 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9.3%에 육박하며 6.5%를 전망한 피치의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 경제가 포르투갈의 경제에 미칠 잠재적 위험과 중기적으로 공공재정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로 국가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피치는 포르투갈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재정 건전화 정책은 전반적으로 신뢰할 만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