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월까지 주택담보부증권(MBS) 매입을 완료하는 등 일련의 위기 대응 정책을 회수할 예정인 반면, 일본은행(BOJ)은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도입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격차에 따른 엔 매도, 달러 매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21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분석가들이 이 같은 판단고 함께 이번주 달러/엔이 92엔 선까지 올라갈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달러/엔은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재할인율 인상 관측이 제기되면서 한때 90엔 후반선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주말 미국 증시의 조정 속에 90엔 중반선에서 멈췄다.
한편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엔화를 매도하고 이른바 '상품 통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을 예상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불안감에 따른 엔화 매수세가 예상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거시지표 중에서는 미국 2월 기존주택 및 신규주택 매매 결과가 주목되는데 전자는 감소세가, 후자는 증가세가 각각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