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주춤하고 유로화가 반락한 가운데 공기업 매수와 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16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모멘텀 둔화속에 1130원선이 당분간은 지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1130원선이 몇 차례 하락 시도됐으나 종가하락은 번번히 실패하면서 당분간 기간조정을 거칠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은 1140원, 1차 지지선은 1126원"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3.00~1138.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50.00~126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15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36.00/113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9.50/1130.00원에 비해 6.50/7.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35.15원으로 날 현물환 종가 대비 0.45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6.40원 오른 1134.7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8.20원, 고가는 1136.00원, 거래금액은 약 75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33.9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0.30원 하락한 13.5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수가 기대수준을 하회하자 다우는 상승하고 나스닥은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도 유로화 반락 속에 지지부진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0.00~91.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650~1.375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