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LGT “1등 자리는 결코 양보 않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통합 LG텔레콤은 11일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즈 2.0을 발표하고 무선인터넷 분야 1위를 자신했다.

정일재 LG텔레콤 퍼스널모바일(PM) 사업본부장은 이날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폰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오즈를 발전시키겠다”며 “특히 서비스와 요금 혜택 측면에서는 타사에 결코 양보하지 않고 ‘모바일 인터넷 1등’ 자리를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LG텔레콤 오즈2.0 가자간담회 일문일답.

-테더링 서비스 계획 있나.
▶ 망 과부하 여부와 고객 니즈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서비스 시기는 결정되면 말하겠다.

- 스마트폰의 어플보다 오즈 앱이 제한적인데.
▶ 스마트폰이 일반 사용자에게는 어렵고 불편하기도 하다. 오즈 앱은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쓸 수 있게 정돈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보면 된다. LG텔레콤에서도 스마트폰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외부마켓까지 연동이 되면 그런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되리라고 본다.

- 구체적인 와이파이 정책과 전략은.
▶ 통신 3사 합병 이후 유무선융합(FMC)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MVOIP에 대해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과거에 LG데이콤, LG파워콤의 인터넷전화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정책적인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생각이다. 서비스 출시 방향은 고객에게 가장 큰 이득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 구체적 내용은 6월 기념 선포식인 다시 설명하겠다.

- 애플리케이션은 무료로 공급되나.
▶ 무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무료 앱이 계속 나올 것이다. 현재 오즈 앱을 다운 받으면 업데이트 버전이 나올 때 자동 업데이트가 된다. 새로운 앱은 ‘오즈앱 다운로드’에서 계속 리스트업이 될 것이다.

- 맥스폰과 스마트폰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
▶ 스마트폰 가격 차이는 단말에 내제된 가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장 가격이 자연스럽게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구입 자체는 큰 부담이 없다. 여러 가지 요금제 적용 다 받고 낮은 가격에 가능하다. 초기가격이 이정도면 소비자 납득하지 않나 싶다. 요금제를 포함하면 20만원대 초반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 안드로이드 마켓 및 윈도우 마켓 입점은.
▶ 오즈앱스토어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윈도 마켓의 통로, 허브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오즈 자체 마켓에는 안드로이드나 윈도 마켓 등 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앱들이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연동 위한 협의 하고 있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통합 앱스토어 계획은, 기존 단말기에 오즈 2.0 다운로드 서비스 적용되나.
▶ 통합 앱스토어가 나오게 되면 그것을 기반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오즈 앱도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가폰의 경우 저가폰에 최적화된 웹기반의 서비스에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출시할 것이다. 저가폰에서도 쉽게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플은 아니다만 비슷한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다.

▶ 저가폰은 CPU 클럭 속도가 낮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다른 서비스를 구현하기 힘들다. 그래서 중고가 이상 휴대폰만 탑재할 계획이다. 대신 저가부문은 각 사이트마다 모바일용 사이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 주파수 재할당에 선호하는 주파수는, 4G 비전은.
▶ 지금 3월 말까지 주파수신청을 하게 돼 있고 주파수 받고 나서 답을 해야할 것 같다. 특히 주파수 소진 문제는 애플리케이션을 쓰기 쉽게 만드느냐,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보급형 휴대폰하고, 풀터치, 고사양 풀터치 폰의 트레픽이 몇배 차이가 난다. 주파수가 언제 다 소진될지는 예측하기 쉽지 않다. 다만 강남, 신촌, 대학가에는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방통위에 주파수 빨리 마무리 해달라고 부탁한 상태다.

▶ 선호하는 주파수 대역은 기술적은 큰 차이가 없는 걸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판단 해봐야할 것 같다. 4G전략의 투자를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데, 우리는 몇 년전부터 준비해왔다. 해마다 경상투자비용 꽤 있는데 아파트 새로 생기고 하면 기지국 깔아야 하고 우리는 외곽에 기지국 또 깔아야 했기 때문에 4G부터 2G까지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는 등 기본적인 투자를 미리 해왔다. 가작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랜을 짜서 투자했기 때문에 저주파 대역 받아서 4G깔게되는 시점에서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투자로 망 투자가 가능할 것 같다. 재무구조가 악화되는 문제 없이 충분히 독자적으로 망을 깔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망을 깔아서 오즈2.0이 ‘단절의 극복’ 서비스를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가 걱정된다. 망에다 바로 이 서비스를 올려서 모바일 인터넷에 관해 LGT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게 더 급하다.
미국 버라이존 등 일부 사업자들이 LTE 단말기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도 기술적 출면에서 4G 단말기 소싱에는 큰 문제없을 것 같다.

- 가정 안에 깔아둔 AP를 어떻게 활용한다는 건지.
▶와아파이 이슈는 직접 다루긴 힘들다. 임대형으로 전환하던지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출시하는 것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단말기 쓸 때 와이파이 쓸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아주 저가폰 말고는 와이파이 장착하는 것 원칙으로 하고 있다.

- 오즈2.0의 저가폰 전략은.
▶ 모바일 인터넷, 오즈라이트라는 것을 만들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사용성에 문제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 국민이 다 스마트폰 바꾸기 전에는 이런 노력도 소흘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윙크 같은 것은 복잡하니까 아주 쉽게 쓸 수 있게 하는 UI측면 개선 노력하겠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UI 같은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 모바일 최적화 페이지에 최적화하겠다.

-모바일 무제한 요금제 도입 계획은.
▶ 데이터 무제한은 생각을 해봐야한다. 오즈를 출시하면서 고객에게 1GB를 줬다. 이를 분석해봤다. 대부분의 1GB로 충분했다. 일부가 문제다. 테더링 얘기도 나왔는데 망에 부하가 걸린다면 문제가 된다. 데이터를 많이 쓰는 소수 때문에 네트워크에 부하가 걸린다면 문제다.
외국의 경우 정액요금 자체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 상황에서 가능한 건지 좀 봐야겠다.

-초당요금제 및 발신자표시 무료 계획은?
▶ 발신자 표시 요금은 없어진지 오래다. 옛날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 20만 조금 더 된다. 이들만 제외하고는 무료다. 필요하다면 요금제 바꾸는 것 유도할 수 있지만 그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한 건지 판단을 잘 못하겠다. 부가서비스로 CID를 선택한 경우, 통상의 고객관점에서 선택하다보면 옛날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변동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초당과금제 요금제 정책문제다. 과거부터 LG텔레콤의 요금 경쟁력은 다른 통신사보다 월등하다. 그런 측면에서 요금 경쟁력 측면에서 초당과금 포함한 다양한 요금제 검토하고 있다.

- IPTV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 당연히 통신3사 서비스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얘기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게 콘텐츠 소싱이다. 과거 LG데이콤이 사업하면서 소싱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TV로도 보는 것을 휴대폰에서도 다운 받는 등의 서비스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 최적화 된 단말기는 얼마나.
▶ 1년 라인업 계획을 세우게 되면 LG전자, 삼성전자, 일본 카시오의 캔유, 팬택 등의 회사를 통해 소싱하게 된다. 제조사 비율 면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올해 출시하는 휴대폰이 22~23종이다. 워낙 스마트폰 흐름이 거세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안드로이드 포함 7~10종까지 라인업을 할 생각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얼마나 커질 것이냐는 점은 조금더 지켜봐야할 것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인터넷 원하는 사람위해 캔유, 맥스 개발하는 것이다. 라인업은 분기별로 조금씩 수정하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는 이정도 생각하면 될 듯하다.

- 주력해온 모바일 게임 어플은.
▶ 앞으로 사업 방식 좀 달라질 것 같다. 기존에는 게임 업체와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면 앞으로 앱스토어 등에 게임 개발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올리고 거기에서 수익 나누는 것으로 변모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통사와 긴밀한 관계가 있든 없든 계속 좋은 게임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