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투자자문의 니킬 스리니바산 아시아 중동지역 최고투자담당자(CIO)는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 증시가 아시아 증시보다 향후 몇 달 동안 추가 상승할 여지가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좋아지고 있어 이같은 추세를 지속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지난 2월 실업률인 9.7%는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양호한 것이다. 미국 소비지출도 1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일본제외)의 경우 올해 들어 0.10% 하락했다. 반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3%, 나스닥종합지수는 3.2% 상승한 바 있다.
스리니바산 CIO는 "아시아 시장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재정 긴축 가능성을 지적했다.
도이체방크의 리난 류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중국은 3월 말까지 올해 들어 세번째로 지급준비율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긴축조치 우려에 따라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일본제외)는 지난 1월 11일 기록한 19개월래 고점에서 13% 하락해 있다.
스리니바산 CIO는 올해 아시아 증시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일본제외)는 지난해 34% 상승, 지난 2003년 이래 최대 폭의 연간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미국 S&P 500 지수의 상승률 23%와 다우존스 스톡스 유럽 600지수의 상승률 28%를 뛰어넘는 상승세다.
스리니바산 CIO는 "향후 12개월동안 나스닥 기술주는 10%에서 15% 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미국 연준이 올해 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다우지수나 S&P 500 구성 기업들은 달러 강세에 따라 해외부문 매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지수는 올해 들어 3.5% 올라있다.












